2014년 가을 둘째딸은 다니는 유치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선생님과 면담해보니 마음이 너무 여려서 친구들이 기분 나쁜 말을 하면 힘들어 하고 몸도 무척 약해서 유치원 생활을 힘들어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쯤 엄마인 저도 둘째를 40에 낳아 늦둥이를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때였습니다. ‘유치원만 다니면 이제 좀 편해지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다독이며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하나 밤새 잠 한숨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지금까지도 몸이 약한 아이를 힘들게 키웠는데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유치원을 그만 두게 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친구들 말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이겨 나갈 거야.” 힘들 거라는 것은 생각했지만 내 자식이기에 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일과 계획표를 짜고 유치원을 안 가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생각했습니다. 전에 아동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기억나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아동뇌파 검사 - 우리 아이 뇌를 건강하게 한다면 친구관계의 스트레스도 덜 받고 거기다 집중력 기억력도 높아진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다가 운동과 뇌 훈련을 병행해서 해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상담 전화를 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남편에게 뇌 훈련 검사를 받아본다고 했더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는 친구들 속에 들어가서 부딪쳐야지 뇌 훈련이라니......“남편의 말이 마음에 쓰였지만 일단 검사라도 함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검사 날만 기다려졌습니다.
드디어 검사 날이 되었고 검사 후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좌뇌가 발달을 많이 하고 우뇌가 작아서 산만하고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좌뇌 우뇌 균형을 위해서 훈련을 하세요.” 그 말을 듣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 정도 훈련 받고 집에서도 훈련을 하며 노력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해가 바꿔 이제 둘째딸은 7살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집에 있어서 몸은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산만함과 예민함은 운동을 한다고 해서 확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되는데 계속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 여러운 동과 체력도 키웠으니 이제 유치원에 다시 보내어서 사회성을 키우자” 하고 하던 뇌 균형 운동을 그만 두고 숲 유치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매일 한 시간씩 숲을 산책하고 자기가 놀고 싶은 교구를 가지고 마음대로 노는 유치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열심히 다니더니 어느 날부터 “엄마 나 매일 혼자 놀아” “동생이 내 얼굴을 때렸어” “친구들은 좋은데 동생들이 내말을 안 듣고 자꾸 괴롭혀” 친구들은 좋은데 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 다닌다고 둘째딸이 말할 때 정말 가슴이 무너지고 이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한단 말인가 이 애를 위해들인 시간과 달라지지 않는 모습에 큰 절망이 밀려들었습니다. 한번 사회성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부족하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나? 왜 책에는 노력하면 아이들은 달라다는데 왜 우리애만 유독 제 자리 걸음일까? - 주위에 물어보아도 속 시원히 정답을 말해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유치원을 4개월 다니고 다시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에 3월 달에 sbs 좋은 아침에 대한민국 주부들의 원조 뇌섹남 홍양표 박사님이 나오셔서 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칭찬은 뇌도 춤추게 한다며 뉴로하모니로 뉴로피드백 훈련하는 것을 보았다며 인터넷에 박병운 박사님과 파낙토스를 한번 검색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뇌과학을 기반으로 뇌의 건강과 능력을 최적화하고 극대화하여 인간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뇌기능과 건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한 후 훈련 프로그램으로 뇌기능과 능력을 활성화시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내가 찾던 곳이야!!“
저는 얼른 파낙토스 대구수성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전후 사정을 말씀드리고 검사 날짜를 잡았습니다. 여동생에게 애기를 했더니 조카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걱정인데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민한 저희 친정 오빠도 같이 가보기로 해서 3명이 같이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BQ테스트를 해주셨는데 한 5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니 뇌검사가 무슨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끝나는거야?’ 저는 내심 탐탁치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둘째딸과 같이 살고 있는 엄마보다 더 자세하게 애기를 해주셨습니다. “고집이 무척 세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예민하고 느리다”고 하셨습니다. “엄마 말을 못들은 척하는게 아니라 듣고도 뇌가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하셨을 때는 아 ! 내가 우리 애를 너무 몰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만함이 너무 심하고 부정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꾸준히 훈련하면 아이들은 빨리 달라지고 변화한다고 하셨습니다.
조카와 친정오빠도 검사결과에 놀라며 다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첫날 컴퓨터로 훈련하는 모습이 다소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튼튼 뇌훈련 안에 호흡 조절(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줌) 집중 훈련, 사고력 훈련 ,기억력 훈련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둘째딸이 하기엔 50분 시간이 힘들지 않나 생각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따라 해서 둘째딸을 믿고 맡겨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 다닐 때부터 둘째딸은 명랑하고 집중력도 커지고 “엄마 나 키우면서 많이 힘들지 내가 엄마 많이 도와줄게 생전 엄마마음을 이해 못하던 아이가 -자기 자신만 생각하던 아이가 엄마 마음도 들여다보네” 저의 가슴은 마구 뛰고 뜨거워졌습니다. 그 밖에도 심부름을 잘하고 매일“싫어” 라는 말을 달고 살던 아이가 “엄마 내가할게” “오늘 기분 좋아” 등 행복한 말을 재잘거렸어요.
둘째가 한 달쯤 다닐 때 저도 우울증에다 만성피로로 심신이 너무 힘들어서 원장님께 상의 했더니 뇌 훈련을 권유하셔서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우울증약도 줄이게 되었고 피로가 사라지니 살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는 게 힘이 나니 남편, 자식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졌습니다.
또한 저는 파낙토스의 힘을 믿기에 고3인 큰딸에게도 권유해서 큰딸도 학습 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가족과 친정조카 파낙토스 통합뇌센타에 다닌지 6개월. 그렇게 속 썩이던 둘째딸은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어서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 하는지 기특하고, 큰딸은 고3인데도 스트레스 안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째딸은 연회원 등록을 했더니 집에서 할 수 있는 뉴로하모니S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집에서도 열심히 뇌훈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 가족은 회비를 20% 할인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카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하더니 이제는 무서운 중3병을 잘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파낙토스가 없는 세상은 생각 할 수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파낙토스를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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